마이데이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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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의 권한은 나에게! 개인 맞춤형 데이터 ‘마이데이터’

위 링크의 글을 참고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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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마이데이터 사업이 시행되면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신용정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신용정보원 제공)]

마이데이터란,

개인의 동의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며 만들어진 정보를 정보주체가 접근하고, 저장하고, 활용하는 등의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서비스이다.

 

최근들어 마이데이터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이를 이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개인의 동의를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에서는 더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발한 서비스는 다시 개인에게 돌려주어 개인이 더 높은 만족을 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이데이터를 이용했을 때의 장점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째, 쌓이는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실제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며 만들어진 데이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를 이용해서 기업이나 정부에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자주 이용되는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금융권에서 개인 자산소득에 맞춘 대출상품혹은 보험상품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둘 째,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시 금융권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데, 수많은 계좌 정보를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이용하고 확인해야 됐던 옛날과는 달리, 현재는 많은 플랫폼에서 오픈뱅킹이라는 이름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계좌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자산또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이데이터를 이용해서 금융권 외에 다른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교통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현금을 내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던 옛날과는 달리, 현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드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택시 또한 마찬가지이다. 카드에 쌓이는 대중교통 이용내역을 통해 사람들이 어디서 어떤 교통을 이용하는지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버스 및 지하철 노선을 새로 개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인에 적용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개인이 어떤 루트를 많이 이용하는지, 효과적인 루트가 어떤 것인지 몇 시에 나가야 원하는 노선으로 루트를 이용할 수 있을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마이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쌓이는 셀 수 없이 많은 데이터가 앞으로의 미래를 바꿔나갈 것이다.